본문 바로가기

드리블

축구선수 이강인에 대한 과대평가 이강인 선수가 요즘 인기가 매우 높다. 그의 킥력, 패스센스 그리고 탈압박 드리블 능력이 연일 화제다. 그러나 나는 이강인을 보면서 불안감을 느낀다.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의 가치는 뚝뚝 떨어지고 결국 바르셀로나출신 이승우 선수처럼 기억에서 잊혀질수밖에 없다. 이강인이 살아남는 시나리오는 어떻게해서든 승리를 이어가야한다는 것이고 이후 승리가 당연한 강팀에 들어가서 주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지금처럼 아무리 드리블을 잘하고 킥이 좋아도 승리로 이어지지 못하면 그냥 그런 선수일뿐이다. 아무리 잘해도 못하는 팀에서는 빛을 발하기 어렵다. 잘 싸웠지만 패배하는 팀에서는 선수생명이 급격히 짧아질것이다. 당장 승리가 어렵더라도 최대한 승리가 당연한 강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가야할.. 더보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8강 멕시코전 오늘 경기 선발멤버가 주전멤버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그동안 중앙 미들에서 잦은 실수를 하던 원두재를 빼고 김동현과 김진규가 선발로 나왔다. 오늘도 기존과 같이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하고 있다. 기존의 전술을 그대로 하면 상대가 예측하고 있을것을 우려해 기존과 다른 전술로 무리하게 바꿔서 할수도 있지만 사실 상대에게 가장 위협적인 전술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전술이 아니라 잘 다듬어져 있는 기존의 익숙한 전술이다. 그것이 잘 안먹힐때 다른 전술로 바꿔도 늦지않다. 초반부터 오른쪽 날개 이동준의 빠른 발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미들에서 좌우로 전달하는 패스가 매우 날카로워보인다. 멕시코는 그동안 붙었던 다른 팀들보다 한수위로 보인다. 조직력이 좋고 개인개인이 매우 자신감있고 노련해보인다. 안타깝게 한.. 더보기
한국 이란 축구 평가전 그리고 김민재와 이승우 아시아 축구경기 중 가장 재미있는 축구경기를 뽑아보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vs일본 그리고 한국vs이란 경기를 뽑을 것이다 https://band.us/n/aba233g5y2384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인 한을 푸는 의미가 있는데 이란전은 뭔가 자존심 싸움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치 윗동네 일진과 아랫동네 일진이 맞대결하는 듯하다고 하면 되려나? 한국과 이란 모두 아시아의 최강자는 자신이라고 믿고 있지만 서로를 절대 무시할 수는 없는 정말 팽팽한 기싸움이 있는 경기이다 오늘 있었던 한국 이란 축구 평가전은 두팀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이란팀의 전력은 역시나 막강했고 특히 공격작업이 매우 매끄럽고 슛팅으로 마무짓는 횟수도 높아 수준급이었다 한가.. 더보기